안녕하세요, 솬씨티입니다 ^_^
오늘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크림 파스타 요리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레시피 자체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 후기 위주로 다루겠습니다^_^)
주말에 집에 혼자 있을 때
가끔씩 크림 파스타를 해먹습니다.
왜냐? 나중에 캠핑을 갈 때나 여자친구를 위해
요리를 해줄 때 백점짜리 남친이 될 수 있거든요.
거기다가 크림 파스타에 레드 와인 한잔이면
백점 만점에 만점짜리 남친으로
바로 신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림 소스는 저 폰타나 카르니아 크림을 사용합니다.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제 입맛에는 저게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더라구요.
또 저는 크림 파스타여도
그안에 알싸하고~ 살짝 얼얼한 느낌이 좋아서
마늘이랑 고추를 썰어서 넣습니다 ㅎㅎ
그럼 마냥 느끼한 맛을 좀 중화시켜서
물리지 않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제법 잘 썰어놓은 양파, 고추, 마늘입니다 ^_^
우선 후라이팬에 기름을 먼저 두르고
미리 썰어놓은 마늘, 고추, 양파 순으로 볶아 줍니다!
제일 안익는 순서대로 넣은건데요~
사실 나중에 크림 소스 넣고 계속 볶아줄꺼라
취향대로 넣으셔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스를 적당량 부어주고~
미리 들어간 재료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소스가 끓여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이정도되면 이제 크림향이 나면서
백점 만점에 만점 남자친구가 될 준비가 되실 겁니다 ㅎ
크림 소스가 살짝 끓일 때
파스타 면을 드실만큼 (저는 엄지와 검지 원 만든 정도가 1인분!)
넣어주시고 면을 익히시면 끝!
또 데코를 위해서 옥상에서 키운
방울 토마토를 1/2 썰어서 예쁘게 올려놨답니다.
집에 있는 플레이트인데 너무 이쁘지않나요?
저 식타보와 어울리는 Floral 무늬가
입맛을 더 돋구게 하네요..!
마냥 느끼한 걸 방지하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려봤는데...
음~ 이왕 크림 파스타 드실거면
후추는 비추입니다 ㅠㅠ
이미 고추랑 마늘만해도 충분히 중화되더라구요.
요리법은 굉장히 간단하죠??
저는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해먹었답니다!
몇 년 전부터 요리 잘하는 남자가
요섹남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딱히 할 수 있는 요리가 많진 않지만..
요리할 때마다 재밌더라구요 ㅎㅎ
사실 너무나도 간단한 파스타지만
뭔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_^
아직 시도하지 못한 이웃님들 계시면 한번 도전해보셔요!
'일상 Story &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솬슐랭 가이드] 브런치 좋아하는데 피치 스프링스 아직도 안 가봤니? 설마 ;ㅎ (21) | 2020.03.17 |
---|---|
집 냉장고 털어서 초간단 갈치조림 만들기 비법! (22) | 2020.03.15 |
형 오늘 카톡 돈뿌리기로 벤틀리 뿌셨다 빠끄! (6) | 2020.03.06 |
도대체 배민커넥트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동시에 가능한거야? (26) | 2020.03.02 |
각오한 자에겐 각오 이상의 훈련 (feat.진정맨) (0) | 2020.0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