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솬씨티입니다.
오늘은 제가 혼술했을 때 마신
빙탄복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원래 집에서 혼술할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데요~
작년에 이걸 120여일 동안 어떻게 참고
바디 프로필을 성공했는지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
제가 어떻게 바디프로필을 성공했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셔요!!
https://swancity.tistory.com/80
예전부터 소주, 맥주, 막걸리, 양주 등
가리지 않고 먹었지만
그 중에 복분자도 유독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달달하지도 않고 입맛에 딱 맞아
술~술~ 들어가다가 갑자기 훅 취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술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복분자 이름의 유래와 효능
이름이 '뒤집힐 복(覆)', '동이 분(盆)'이다보니
이를 두고 여러가지 속설이 많습니다. ^^;
우선 생긴 게 항아리를 엎어 놓은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는 소변 줄기에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의미라고도 합니다.
옛 사람들은 강한 소변줄기=정력이라고
직관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 중엔 보기 드물게도
정력에 좋다며 찾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정력 외에도
안토시아닌, 칼륨,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를 비롯해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본래 전통적으로 정력제라 알려진 것들의 대부분이
사실상 건강식품(주로 심혈관쪽)이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할 게 없다고 하네요.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 신정(腎精)을 보태주고 소변이 새는 것을 멎게 하여
요강을 엎을 정도가 된다고 해서 복분자라고 이름하였다. "<본초>
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 복분자의 힘은
최...최고인것 같습니다!!
카카오 선물로 받은 빙탄복!!
어쩐지 요새 자다가도 벌떡벌떡
잠에서 깨는게 혹시 이것 때문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_^;; 하하
짜잔~
이렇게 예쁜 패킹으로 해서 배달이 왔습니다.
저 안에는 빙탄복 세 병이 들어있습니다.
절 어른 + 어린이로 보는 거 같은데...
완전 어른입니다 저 ㅡ ㅡ ㅎㅎ
크...
저온 숙성 탄산 복분자술!!
집에서 혼자 꼴짝꼴짝 하고 싶을 때
완전 안성맞춤인 술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대하구이를 해놓고
내사랑 빙탄복과 한잔 하였습니다.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혼자서 분위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병 들어있던 빙탄복은
두 병은 먼저 먹었는데
한 병은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것마저 다 먹으면
복분자 유래처럼...
정말 잠이 안올까 무섭네요 ㅠㅠ
다들 빙탄복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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