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솬씨티입니다.
오늘은 스타트업 가이드 책이라 할 수 있는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 서평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크게 목차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1장 : 불만이 세상을 바꾼다.
제 2장 : 스타트업 집짓기 6단계.
제 3장 : 창업,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지금부터는 책 중간중간 제가 기록해두고 싶은 부분과 느낀 점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업계에서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에 걸친 자기개발과 노력이 필요하다.
→ 역시 노력 없는 결과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초짜 CEO일수록 문제 검증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무조건 해야 한다.
▲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고객이 누군지 인지했다면 직접 그들을 찾아가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자나 어떤 전문가가 '그 문제가 맞다'고 동의한다는 이유만으로 흥분해서 사업을 시작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그 문제는 틀렸다'고 말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해서도 안 된다. 자신이 정의한 문제와 관련된 주체들을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고 검증받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중략) 적어도 100명 이상은 만나봐야 시장 조사를 했다고 명함을 내밀 수 있다.
→ 이 부분이 시장 조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자기가 실무적으로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 그러나 사업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자.
▲ 창업은 처음부터 완벽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실행에 옮기면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검증을 통해 갈고 닦고, 수정하고,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창업이다. 수정은 기본이요. 때로는 몇날 며칠 밤새도록 고민한 것을 모두 뒤엎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또한 창업자가 견뎌내고 감내해야 할 숙명이다.
▲ 스타트업 또한 목표 시장을 최대한 좁힌 후에 고도의 전략으로 자신만의 경쟁 우위를 구축해야 한다.
→ 이 부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타겟팅한 시장 규모를 크게 하면 시장 진입 장벽에 지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서 배달 시장에서 타깃 시장 세분화를 하는 데에 제일 어려움을 겪었네요.
▲ 때문에 작은 시장에서 성공의 경험을 쌓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시장을 확장해나가는 전략을 써야 한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창업의 핵심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서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는 것에 있다. 사업은 절대 로또처럼 큰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시장은 쪼개고, 좁히고, 명확히 할수록 좋다. 그럴수록 시장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일이 더 수월해지고, 전략을 짜기도 쉬우며,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도 잘 가려낼 수 있다.
▲ B2B 비즈니스는 사업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리스크도 훨씬 적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B2B시장을 독점해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만든 다음, 거기서 쌓은 노하우와 자본으로 B2C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작더라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은 키워갈 수 있고,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연관 시장이나 유사 시장에 진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처음엔 목표 시장을 좁혀야 한다. 너무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정된 자원으로 너무 큰 사업을 벌이게 되면 감당하기도 어렵고, 집중력이 분산돼 추진력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 스타트업 CEO는 1분, 5분, 7분, 15분짜리 발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충분히 발표 연습을 한 다음,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공통적인 성공 비결은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로는 항상 큰 꿈과 높은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두 번쨰로는 자신의 장점, 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어필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면접에서든, 연봉 협상에서든, 거래처와의 만남에서든 자신의 매력을 상대방에게 잘 어필한 사람은 남다른 성과를 얻어내기 마련이다. 세 번째는 뛰어난 정보력이다. 홍수처럼 흘러넘치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필요하다면 바로 뛰어 정보를 얻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 페덱스 CEO인 프레데릭 스미스는 "모든 직원이 비전을 공유하기 전까지는 초유량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고 말했다.
▲ 기업가 정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어려움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힘(정신력)'을 의미한다.
▲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 또한 자신의 책에서 "242명의 투자자를 만나면서 217번의 거절을 당했을 때, 나는 그냥 패배자가 아니라 패배자 중의 패배자였다." (중략) 하워드 슐츠 또한 숱한 좌절 속에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도전했으며, 결국 스타벅스로 전 세계 커피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
▲ 강희제가 남긴 유명한 말 가운데 "참고, 참고, 참고 그리고 또 참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 일이든 인내심을 가지고 대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보았다.
▲ 우리는 흔히 '그릇이 크다'는 말로 리더의 자질을 평가하곤 한다. 많은 것을 수용할 수 있고, 미래를 보는 혜안과 능력이 뛰어나며, 남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베푸는 사람을 두고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다. 리더의 그릇만큼 기업이 큰다는 말처럼 그릇이 큰 리더가 이끄는 기업은 그만큼 더 성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좋은 그릇은 절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 불가마 속에서 뜨거운 열을 견뎌야 단단하고 좋은 그릇이 만들어지듯, 그릇이 큰 사람이 되려면 오랜 시간동안 스스로를 갈고 닦는 끈기와 인내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 인스타그램의 CEO인 케빈 시스트롬은 '회사는 제품 개발 50%와 각종 서류 관리와 같은 수많은 잡무 50%를 통해 세워진다.'고 말했다.
▲ 혼다 자동차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는 누구보다 현장의 중요성을 잘 알았던 사람이다. 그는 '현장에서 현물을 관찰하고 현실을 인식한 후에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3현주의'를 원칙으로 회사를 경영한 사람이기도 하다. (중략) 그렇게 내린 결론은 결국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밖에 안 된다. 사업은 절대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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