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서평
안녕하세요, 솬씨티입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어서 포스팅에 게을렀습니다.ㅠㅠ
요새 스타트업 준비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 짬내서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초록 및 서평을 올리고자 합니다.
장병규 선생님은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 투자자 중 한명이시고, 4차 산업혁명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예전 2006년에 검색 스타트업인 첫눈을 NHN에 매각하신 걸로 유명하신 분이죠.
스타트업을 생각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께 마인드 세팅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을 정독하면서 감명 받은 부분이나 따로 메모하고 싶은 부분을 초록으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1장 스타트업
◆ 스타트업
◆ 3가지 역설적 진실
- 물론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급여가 낮을 수 있고, 스타트업이 실패하면 다른 직장을 구해야 한다. 그럼에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치열하게 협업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역량과 경험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적절한 스타트업에 속한 개인의 몸값은 대부분 빠르게 올라간다. 게다가 대기업도 이제는 평생 직장이 아니고, 스타트업 기본급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즉, 스타트업 평균은 실패이나 스타트업에 속한 개인의 평균은 성공일 수 있다.
- 스타트업 창업자는 자신이 속한 각 단계에 몰입해야 한다. 지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핵심이다. 한걸음, 한걸음 오늘 내가 할 일들을 해야 한다. 내일의 비전을 잊으면 곤란하겠지만, 그보다는 오늘을 살아야 한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스타트업의 성공은 비정형적이고, 스타트업의 평균은 실패이며, 스타트업 창업자는 오늘을 살아야만 한다.
2장 사람
◆ 나와 스타트업
- 학습 태도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창업해야 한다. 학습 태도가 불량하거나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창업을 통해서 성공까지 다다르기 쉽지 않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맞는 답을 찾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와 학습의 과정을 통해서 혁신하고 성공에 다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 공동 창업
- 즉, 성공을 위해서는 이질적 특성을 가진 공동 창업자들이 상호 보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서로 다른 사람들이 공동 창업하는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 스타트업 성공은 흔치 않다는 점을 기억하자. 절대 쉬운 일은 없다.
◆ 조직으로의 성장
- 창업자는 창업자 본인의 스타일로 승부해야 한다. 만약 창업자 본인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해줄 사람을 구하면 된다. 팀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것이, 그리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이 리더십보다 더 중요하다.
3장 업
◆ 창업
- 대부분 창업을 하는 자연스러운 이유는, 창업자가 인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창업자가 세상의 무언가에 문제나 불편을 느끼고, 그 문제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식중의 하나로 창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즉,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나 불편이 없는데, 또한 명확한 이유도 없는데 창업하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은 결정인 듯하다.
- 창업한다면, 모든 것을 끊어라. 사람들은 몰입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2가지 일을 동시에 2시간씩 4시간 하는 것보다, 1가지 일을 4시간 몰입하는 것이, 1가지는 포기하게 되지만, 다른 1가지는 2배를 넘어서 3~4배 생산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 선택보다 중요한 것이 포기라는 지혜를 쉽게 잊어 버린다.
창업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전력을 다할 것을 결심해야 한다. 창업과 동시에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어느 하나도 못할 가능성이 높다. 창업을 한 순간부터 스타트업의 성공에만 몰입하는 것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 창업을, 기존 직장과 함께 파트타임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파트타임으로도 일해보고, 풀타임으로도 일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얻었던 배움의 대부분을 창업에 전념하면서부터는 순식간에 배울 수 있었다는 점과, 파트타임일 때 보이지 않던 새로운 것들이 창업에 전념하는 순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파트타임이 아니라 풀타임으로 몰입할 때의 생산성 증가는 앞에서 강조했는데, 더욱 중요한 점은 풀타임으로 전념할 때, 절박한 심정으로 매달릴 때, 배수진을 쳤을 때, 그때 새로운 길이 보이고, 이것이 성공의 초석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이다.
- 업무 역량, 공동 창업 팀의 역량 등을 제외한다면, 창업 이전에 준비하는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창업을 해봐야만, 전념을 하기 시작해야만 보이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제서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가치가 보인다. 스타트업 지원 기관, 액셀러레이터, 정부 과제, 벤처캐피털,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이런 것들은 그것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느끼기 시작할 때 찾아도 무방할 수 있다.
◆ 사업 계획
- 창업자는 사업 계획서를 투자를 받기 위한, 즉 투자자들이 창업자들 도와달라는 목적으로 쓰기도 한다. 흔한 문제는, 많은 창업자가 투자자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사업 계획서를 써야 한다고 착각한다는 점이다. 본말전도인 셈이다.
사업 계획서는 사업에 대한 창업자의 생각, 가정, 실행 방안 등을 담는 것이다. 사업 계획서가 투자를 받기 위해 사용되지만, 이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다. 투자를 받기 위한 목적만으로 사업 계획서를 쓰는 것은 틀렸다.
- 사업 계획의 핵심 요소를 포함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한 문장, 한 단락, 30초 분량의 스피치, 15분 전후의 발표 등으로 연습해보기를 권한다.
◆ 실행과 멈춤
◆ 사업별 조언
- 세상에 없던 새로운 하드웨어의 경우, 여러 의미에서 스타트업이 적합하다. 그럼에도 하드웨어 사업은 소포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무형 사업보다 초기 자금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초기 고객 반응을 파악하는 것과 초기 재고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 한국의 와디즈(www.wadiz.kr)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자사의 시제품 정보를 올리고, 고객들이 몇 주 혹은 몇 달 전에 선주문을 하면, 스타트업이 초기 반응을 살피면서 선주문한 자금으로 초기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4장 자금
◆ 주식회사와 가치 평가
◆ 창업자가 돈을 버는 방법
◆ 투자자가 돈을 버는 방법
◆ 본엔젤스
◆ 창업자와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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